놀랍게도 눈썹은 원래 강아지의 눈썹이었다. 짱구 눈썹이 태어날 때부터 있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 강아지의 조상 중에 시베리안 허스키종이 있는 것 같다고 짐작했다.
보호소 직원들은 이 유기견에게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해주고 싶어 인터넷에 올렸고 지금의 주인 옥사나를 만나게 되었다.
새 주인 옥사나는 “보는 순간 정말 사람 얼굴 같았어요, 강아지 얼굴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이렇게 예쁜 친구를 다른 사람이 데려가는 건 상상할 수 없었어요. 우리 집에 데리고 오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옥사나는 독특한 눈썹으로 유명한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이름에서 따와 ‘프리다’라고 이름을 붙여주었다.
프리다야~ 옥사나와 행복하게 잘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