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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日지진 피해복구 성금 5000만원 전달

윤종성 기자I 2024.02.29 14:12:14

“지진 피해 희생자· 유가족 깊이 애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이재민 등 지원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지난달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호쿠리쿠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수원이 29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일본 호쿠리쿠 지역 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익규 한수원 상임감사,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 원혜정 한수원 차장)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일본 지진 피해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지역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수원의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일본적십자사를 통해 호쿠리쿠 지역 지진 피해 이재민 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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