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지식행정, 지식경영으로 정부혁신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높은 성과를 낸 기관에 주는 상이다. 매년 시상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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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전주시·경기도 등 주민 이동이 잦은 지역의 버스노선 확대·개편 및 교통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또한 창원시·양주시 등 인구정책·근로자 관련 현황 및 정책 대상자 소득기준 분석으로 ‘맞춤형 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와의 협업으로 지역경제 동향을 분석해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지원했다. 전라북도와의 협업으로 지역기업 16개를 선정하여 벤처 육성 및 창업을 지원했다.
또한 공단은 전국 데이터안심구역 1호로 지정된 ‘빅데이터 센터’에서 공단 및 신용 데이터 등을 제공해 정책 결정·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데이터안심구역 1호는 데이터산업법에 따라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 인증해 준 공간이다.
이밖에 공단은 민·관·학이 참여하는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 연구회를 설립해 정책 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이 지식 행정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행정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편익 제공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