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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화성시 팔탄면 자동차부품공장 화재, 소방 대응 2단계 발령

황영민 기자I 2023.03.06 14:40:27

6일 오후 1시51분께 팔탄면 노하리 공장 화재 발생
2시16분께 대응 2단계 상향, 인명피해 확인 안돼

6일 오후 경기 화성시 팔탄면 노하리 자동차부품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성=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 화성시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께 화성시 팔탄면 노하리 소재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 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1시 58분께 화학물질안전원 등에 통보한 뒤, 2시 3분께 중앙특수구조본부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이윽고 오후 2시 9분께 대응 1단계 및 부분통제단이 가동됐으며, 2시 16분께부터 대응 2단계로 상향됐다.

현재 지휘차와 펌프차, 탱크차 등 등 장비 25대와 66명의 인력이 투입된 상태다.

이번 화재는 공장 천막에서 발생해 인근 공장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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