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차음료 3종 저탄소제품 인증…“ESG 경영 확대"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제품 3종.(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롯데 옥수수수염차`, `롯데 황금보리`, `롯데 아침헛개` 등 3종의 제품에 대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저탄소 제품 인증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중 `저탄소제품 기준` 고시에 적합한 제품으로, 연료 대체 및 공정 개선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제품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해당 인증은 이전에 인증 받은 환경성적표지의 탄소발자국이 `최대 허용탄소 배출량` 이하인 경우 또는 직전 환경성적표지의 탄소발자국 대비 `탄소 배출량 감축량`이 3.3%이상인 경우 획득 가능하다.

롯데칠성음료 차음료 3종의 경우 제품 탄소 배출량이 동종제품의 평균 배출량인 `최대 허용탄소 배출량` 이하 기준을 충족해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회사 제품의 저탄소제품 인증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탄소제품 인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성적표지`는 제품과 서비스 원료 채취부터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해 공개하는 제도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콘트라베이스`, `칸타타` 등의 제품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