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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확진자 접촉 자가격리…TV토론회 온라인 참석

박기주 기자I 2021.08.27 15:59:17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7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내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 정세균 캠프)
정세균 캠프 측은 이날 “정 후보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밀폐된 공간에서 비대면으로 토론회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토론회 참여 후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앞서 지인과의 식사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방역 당국으로부터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민주당 대선주자 중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으로 자가격리 조치를 받은 것은 김두관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30분으로 예정된 대전 MBC 주최 민주당 대선후보 TV 토론회는 정 전 총리와 김 의원을 제외한 4명이 현장에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정 전 총리와 김 의원은 온라인 영상을 통해 토론에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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