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협회, 예비 창업자 위한 교육프로그램 '바이오큐브' 개최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다음 달 7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바이오분야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큐브(창업부트캠프)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오큐브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엑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공동기획한 교육으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연구자들이 회사설립 초기에 필요한 지식습득, 연계실습을 통한 연구실용성 증대 및 초기 창업 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회사설립 초기 단계에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주제로는 ‘바이오스타트업의 열정과 도전’ ‘전략적인 기술 프리젠테이션’ ‘우리 회사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바이오스타트업 성장 전략으로서의 비즈니스 개발(development)과 실습’ ‘특허전략, VC가 좋아하는 팀’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 ‘IR자료 작성법 및 실습’ ‘VC투자 심사역의 피칭을 받을 수 있는 데모데이’ 등이다.

강사로는 현재 바이오스타트업을 운영 중인 대표이사, 바이오 기업 IP 전략 수립 전문 변리사, 바이오 분야 전문 VC 및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전문 심사역들이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생들의 교육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25일 오후 2시까지 협회 공지사항 게시판의 참가신청서와 창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제출 서류를 기반으로 조별 실습 등의 조건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