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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들은 지난 5일 실시된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생 선수들은 개학 후 학교 인근 숙소에서 공동생활을 하면서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지난해 여름 축구부가 해체된 이후 학교운동부가 아닌 외부 FC형태로 축구협회에 선수로 등록해 운영돼왔다. 축구클럽의 공동숙소에는 학생 27명, 지도자 4명 등 총 31명이 머물렀다.
이날 서울 신규 학생 확진자는 15명 늘었다. 초등학생이 5명이었고 중학생과 고등학생도 각각 5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새학기 들어 서울 학생 확진자는 118명으로 늘었다. 누적 학생 확진자는 1546명이다.
교직원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서울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275명이다. 신학기 시작후 확진된 교직원은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