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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2022 올해의 SNS’ 공기업 부문서 4개 부문 수상

박순엽 기자I 2022.11.21 13:00:00

페이스북·블로그 대상, 유튜브·인스타그램 최우수상
3년 연속 수상 기록…공사 콘텐츠, 좋은 평가 받아
“국민이 쉽게 공사 서비스 이용하도록 콘텐츠 마련”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제8회 2022 올해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공기업 부문에서 페이스북·블로그 대상, 유튜브·인스타그램 최우수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나갔다고 21일 밝혔다.

올해의 SNS는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사단법인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는 채널별 SNS 활용 능력을 평가해 고객·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대표 소통 채널인 유튜브(KOTRA TV·KOTRA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5개 SNS 채널을 운영하며 활발한 디지털 소통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직원이 직접 출연해 사업 및 서비스를 쉽게 설명하는 ‘코풀소’ △공사 사업에 참가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국내기업의 사례를 소개하는 ‘기업 한바퀴’ △인공지능(AI) 아나운서 ‘라미’를 활용한 해외시장뉴스 숏폼 콘텐츠 ‘KOTRA 쇼츠(Shorts)’ 등 공사만의 감성을 담은 콘텐츠 영상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페이스북은 정보에 방점을 둔 소통창구로 공사의 수출·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신속하게 안내했고, 블로그는 해외 취업·지역별 진출 전략 보고서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유용한 정보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공식 캐릭터 ‘글로비’(Globee)를 활용해 MZ세대를 공략하는 비주얼 콘텐츠를 연재하며 인기를 끌었다.

김윤태 공사 경영지원본부장 겸 부사장은 “공사의 사업을 쉽고 친근하게 알리는 소셜미디어 채널들이 성과를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도 국민과 기업들이 더욱 쉽게 공사의 사업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태(오른쪽)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영지원본부장 겸 부사장이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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