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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6호선서 음란행위 한 50대 고교 교사 검거

황병서 기자I 2024.02.26 14:41:21

공연음란 혐의…만취 상태 귀가 중 범행
경찰 “정확한 범행 동기 조사 하고 있어”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지하철 전동차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자료=이데일리DB)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8시 50분께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서울 지하철 6호선 전동차 안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바지를 내리는 등의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범행 당시 만취 상태로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소속 학교에 수사 사실을 통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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