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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인턴사원, 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 첫 발

이진철 기자I 2017.07.05 11:38:30

전국재해구호협회 물류센터 견학 ''희망T캠페인'' 참여
6주간 인턴생활 후 별도 평가 통해 정규 신입사원 채용예정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인턴사원들이 봉사활동으로 6주간 인턴생활의 첫 발을 내디뎠다.

현대엔지니어링 인턴사원 33명은 지난 4일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물류센터를 견학하고 ‘희망T캠페인’에 참여했다.

인턴사원들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국 각지의 재난위기가정에게 기증하고 있는 ‘기프트하우스’, 현대자동자의 수재민들을 위한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등을 견학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을 마친 후에는 구호협회 대강의장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전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영양결핍치료식’과 직접 그림을 그려 제작한 티셔츠를 지원하는 ‘희망T캠페인’에 참여했다.

인턴사원들은 티셔츠에 난민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응원과 정성을 담은 그림들을 그려내며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인턴사원들은 앞으로 6주간 각자 배정된 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며, 인턴과정이 끝난 후에는 별도 평가를 통해 2018년도 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2017년도 현대엔지니어링 인턴사원들이 4일 ‘희망T캠페인’에 참여해 전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티셔츠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2017년도 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들이 4일 ‘희망T캠페인’에 참여해 직접 제작한 티셔츠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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