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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텍, ‘서울 로보유니버스’서 드론 선보여

정병묵 기자I 2015.06.23 13:20:2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드론 전문업체 유콘시스템은 퍼스텍(010820)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 로보유니버스’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유콘시스템은 퍼스텍과 통합전시관을 구성, 무인기 잡는 무인기 드론킬러(Drone Killer), 소형무인항공기 리모아이(RemoEye), 재난 안전 감시 정찰용 드론 리모콥터(RemoCoptor) 등 다양한 무인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드론킬러는 지난해 파주와 백령도, 삼척 일대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처럼 각국의 감시·정찰·공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무인기를 잡는 드론으로, 올 연말 개발이 완료된다.

송재근 유콘시스템 대표는 “최근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무인기술이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무인화 사업 투자와 개발을 통해, 명실상부한 무인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유콘시스템은 2001년 6월 설립된 무인항공기 및 시스템 전문업체로 2004년 국내최초로 지상통제장비(GCS)를 UAE(아랍에미레이트)에 수출했으며, 최근에는 14만달러(한화 약 1억5000만원)규모의 상업용 무인항공기 ‘리모-H(Remo-H)’를 헝가리에 수출,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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