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추위원장으로는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을 선임했다. 회추위는 다음 달 12일 열리는 2차 회의 때 2명의 후보를 추천하고 18일 손보협회 사원총회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이수창 전 삼성화재·삼성생명 대표이사, 지대섭 전 삼성화재 대표이사, 서태창 전 현대해상 대표이사, 김우진 전 LIG손해보험 사장, 김순환 전 동부화재 대표이사, 진영욱 전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원명수 전 메리츠화재 대표 등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손보업계 CEO 출신이어야 한다는 것이 기본 가이드라인”이라며 “2차 회의 때 후보 2명을 올리기로 했고, 2명 모두 업계 출신으로 하자는데 공감대를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과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 김병헌 LIG손보 사장, 김현수 롯데손보 대표, 김병기 서울보증보험 사장, 김학현 NH농협손보 사장 등 이사회 멤버 6명과 이근창 영남대 교수, 김용덕 숭실대 교수 등 민간 전문가 2명이 참석했다.
|
삼성화재에 대한 견제심리가 작용하면서 서태창 전 사장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철영 현대해상 사장이 지원사격에 나설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김우진 전 LIG사장에 이어 현재 LIG고문으로 재직중인 장남식 LIG손보 전 사장도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1, 2위사 간의 경쟁 속에 LIG가 틈새를 잘 공략할 경우 LIG출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