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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 펀드는 설정되면 자산을 한번에 모두 매입하는 것이 아니라, 분할매수 전략으로 나스닥100 ETF를 점진적으로 매입한다. 장이 상승할 때는 덜 사고(3%), 시장이 하락할 때는 더 사는(4%) 전략을 통해 투자자는 목돈을 한번만 거치해도 적립식 펀드에 투자한 것과 유사하게 매입시기가 분산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리밸런싱 전략은 5%의 목표수익률(A Class 기준)을 달성하면 실행하며, 이 때 점진적으로 늘어난 나스닥100 ETF의 비중을 총 자산의 30% 수준까지 줄인다. 변동성을 줄이고, 현금을 확보하여 새로운 이익실현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10%의 목표수익률(A Class 기준)을 달성하면 펀드는 채권형 펀드로 자동적으로 전환되어 수익률 보존을 추구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증시가 급락하며 시장의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지긴 했지만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추가하락 가능성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게 사실”이라며 “키움 나스닥100 스마트인베스터 목표전환 펀드는 시장 등락에 따라 알아서 매수 타이밍을 잡아주고, 달성 수익률에 따른 리밸런싱으로 펀드를 환매하고 재가입하는 효과까지 주기 때문에 시장 변동성에 고민 많은 투자자들에게 대안으로 추천할 만 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