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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마리 팬더`, 석촌호수 집결..왜?

우원애 기자I 2015.07.01 08:41:02
사진=1600 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젝트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1600마리의 팬더들이 석촌호수에 집결한다.

송파구는 롯데와 함께 세계적인 공공설치미술 프로젝트 ‘1600 PANDAS +’-KOREA TOUR‘를 석촌호수 동호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팬더 세계여행‘ 프로젝트는 2008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홍콩 등에서 개최됐으며 9번째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

멸종위기에 처한 팬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세계자연기금(WWF)과 프랑스 조각가 파울로 그랑종이 함께하는 공공프로젝트다.

팬더의 현존 개체수(1600여마리) 만큼 재활용 종이로 제작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8시까지 관람가능하다.

사진=1600 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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