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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유수의 방송국을 제치고 변방의 일개 방송국이 이런 청취율을 기록한 것은 전무후무한 기록”이라며 “TBS와 김어준에 대한 무도한 공격이 있음에도 국민들은 여전히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사랑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상한 점은 어떤 언론도 이런 뉴스를 보도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국민들 다섯 명 중에서 한 명꼴로 뉴스공장을 듣고 있는데 이런 게 기사가 안 되면 뭐가 기사람”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언론이 외면해도 저는 국민과 더불어 축하한다”며 “김어준, 잘했어. 축하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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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계기로 불거진 정치 공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1라운드 조사에 비해(11.8%) 청취율이 오히려 상승한 셈”이라며 “지난 2018년 1라운드에서 단독 1위를 차지한 이후 3년 넘게 청취율 최강자의 자리를 고수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어준은 뉴스공장 방송에서 “보궐선거 이후 뉴스공장, TBS 관련 수많은 기사가 쏟아졌는데, 같은 기간 청취율 조사가 있었다. 결과는 라디오 전체 청취율 1위”라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