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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免, 음악 인재 후원금 3000만원 전달

김무연 기자I 2019.12.31 18:11:16

서초 스트링 아카데미로 중고등생 음악 인재 양성도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할동 지속

이희재 신세계면세점 인사담당(왼쪽)과 박동호 서초문화재단 대표이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재단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했다.(사진=신세계 면세점)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음악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재단에서 진행된 ‘클래식 음악인재 양성 장학금 전달식’에서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희재 신세계면세점 인사담당과 박동호 서초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장학금은 신세계디에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급여 나눔 프로그램인 ‘희망배달 캠페인’의 회사 매칭금을 통해 마련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장학금 전달 외에도 문화 예술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7월부터 서초구 중고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초 스트링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서초 스트링 아카데미는 오디션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고 개인 레슨 및 실내악 레슨, 마스터 클래스, 발표회의 기회를 무상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강형욱 신세계면세점 CSR 팀장은 “신세계 면세점은 서초구 문화예술교육 사업 후원 뿐만 아니라 인천시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 중구 영종점 개관 지원, 인천시 피아노 영재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따듯한 나눔 활동을 확대하며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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