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톤은 익명의 사용자의 성인 유무만을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필요할때마다 이를 전달하는 플랫폼이다. 블록체인상 지갑에 암호화폐가 얼마가 있는지는 알 수 있지만, 그 지갑의 주인이 누구인지 모르는 것과 같은 원리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바올 비바톤 대표는 “비바톤은 오는 5일 시행을 앞둔 ‘데이터3법’개정안을 따르는 완벽한 익명 성인인증서비스”라며 “각 분야의 전문역량과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를 넘어 국외에서도 인정받는 대표적인 익명 인증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바톤은 지난 4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