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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4년연속 장교임관식 참석..'애국심으로 안보 지켜달라'

이준기 기자I 2016.03.04 15:08:11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2016년 장교 합동임관식’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4년 연속 빠짐없이 이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축하연설을 통해 신임 장교들에게 ‘현재 안보위기가 고조된 상황인 만큼 애국심과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국가 안보를 더욱 튼튼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임관식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신임 장교 6000여명과 가족, 친지, 각계 주요 인사 등 모두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어느 때보다 한반도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임관한 신임 장교들은 가족과 국민 앞에서 조국을 지키는 간성이 될 것을 다짐했다.

우리 군은 2011년부터 해마다 육·해·공군과 해병대 신임 장교들을 한 자리에 모아 합동임관식을 열어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합동임관식은 국군의 날 행사와 함께 우리 군의 주요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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