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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절체절명 시기에 공무원 땅투기…무슨 행각 중인가"

권오석 기자I 2021.03.12 14:49:30

"국가 운명 결정 짓는 위중한 시기에 국운상승 적기 놓칠라"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장성민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12일 “4차 산업혁명이라는 국가 비약의 황금 같은 절체절명의 시기에 이 나라 대통령 가족과 공무원들의 땅투기 소리에 국운상승의 적기(適期)를 놓쳐서야 돠겠는가”라고 주장했다.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사진=장성민 페이스북 캡처)
장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금 21세기 대한민국은 ‘혁명의 시대’를 맞고 있다. 오늘의 우리는 또 한 번의 혁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들고 있다. 그 혁명은 과학기술의 혁명이며 이름하여 ‘제4차 산업혁명’이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4차산업혁명은 유비쿼터스 모바일 인터넷, 더 저렴하고 작고 강력해진 센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이 제4차산업혁명의 특징이다. 미래의 산업과 경제와 군사력은 바로 제4차산업혁명의 주도국가가 지배할 것이다”면서 “그런데 우리의 정치, 이 나라 정부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 엄청난 국민 혈세는 어디에 어떻게 탕진되고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의 젊은 청년들의 풍부한 지적 자원은 지금 어디서 방치되고 있는가. 국가의 운명을 결정짓는 이렇게 위중한 대변환의 시기에 이 나라 공무원들은 지금 무슨 행각을 펼치고 있는가”라며 “우리는 이제 미래로 가야 한다. 국제사회에서는 제4차 산업의 중심국으로, 국내에서는 정의로운 공정국가로 다시 태어나 국민대통합의 시대를 여는 벤쳐 폴리틱스(대담한 정치)로 이제 새로운 통일한국, 대한강국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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