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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기술지주는 설립된지 4년여 만에 대학의 창의적 자산 고도화 및 사업화를 통해 기술이전, 기술창업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IP-R&D를 통한 우수 특허 창출과 LINC 3.0 사업단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이전을 받은 산학협력 가족회사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애로기술을 파악하여 추가 기술개발과 투자유치 등을 후속 지원하는 사후관리는 국민대기술지주만의 강점이다.
국민대의 기술이전 수입료는 2020년 14.5억 원에서 2022년 20.76억 원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과학기술교수 1인당 기술이전 수입료 전국 4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연구 생산성도 입증했다. 대학창업펀드를 포함한 3개의 투자조합을 결성해 운용하고 있고, 30개의 자회사를 비롯해 총 38개의 실험실 창업 기반의 기술창업 기업에 투자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마치고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운영사로 신규 선정돼 컴퍼니빌더형 기술지주회사로의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오하령 국민대기술지주 대표이사(산학연구부총장)는 “대학과 산학협력단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을 통한 자립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인근 대학, 지자체 및 민간투자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 북부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기업가적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