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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근로·자녀장려금 체험수기 공모…총상금 800만원

조용석 기자I 2023.11.01 12:00:00

장려금 수급자 및 가족 대상
12월31일까지 온라인 접수
대상 상금 100만원 등 수여

(자료 = 국세청)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국세청이 2023년 근로·자녀장려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근로·자녀장려금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며, 2023년 장려금 지급대상자 및 가족만 공모할 수 있다.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은 공정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한국문인협회 회원이 심사한다. 수상작은 내년 2월14일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이후 국세청이 홈페이지에 게시 등 근로장려금 홍보에 활용한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수상자를 25명에서 4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 금상 3명에게는 각각 60만원, 은상 8명에게는 각각 30만원, 동상 28명에게는 각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장려금 수급자분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한다”며 “대상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근로·자녀장려금은 2009년부터 도입돼 2022년까지 14년간 총 3400만 가구에 30조6000억원이 지급됐다. 올해도 현재까지 467만 가구에 5조1000억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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