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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중계]크래프톤 오후 1시 7.77대 1…4조원 육박

이지현 기자I 2021.08.03 13:08:25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기업공개(IPO) 공모청약 대어인 크래프톤이 둘째 날 오후 1시 기준 청약 경쟁률 7.77대 1을 기록 중이다. 전체 증거금은 약 4조원 가까이 모인 것으로 추산된다.

3일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등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최고 경쟁률은 미래에셋증권의 7.77대 1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물량(95만5427주)을 확보한 대표주관사 미래에셋증권의 경쟁률은 7.77대 1로 나타났다. 배정물량 86만1961주를 확보한 NH투자증권의 경쟁률은 4.98대 1이며 삼성증권(77만8881주)은 5.35대 1로 집계됐다. 이에 전체 증거금은 약 3조9549억원이 몰린 것으로 추산됐다.

주관사단은 크래프톤의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마지막날인 이날 오후부터 분위기가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청약 증거금 환불로 대규모 자금 유입을 예상한 것이다. 지난 7월 29일~30일간 일반 청약이 진행된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청약 증거금은 약 29조원에 달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큰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청약을 고민하던 이들이 관망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크래프톤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이날 오후 4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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