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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캐스트 포털은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이용해 가계, 사업체, 일자리, 공중보건 4대 부문의 지표 8개를 주간단위로 제공해 경제위기 시 경제·사회적 영향을 신속히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한훈 통계청장은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통계생산에 한국신용데이터의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양 기관의 데이터 교류 및 분석역량 부문에서 상호 협력해 데이터 가치를 높이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한국신용데이터의 데이터는 소상공인의 경영 현황을 실시간에 가깝게 반영하는 장점이 있지만, 정합성을 100% 담보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며 “통계청과의 협업을 계기로 지역 경제, 소상공인의 현황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