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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가맹사업 관련 정확한 통계와 데이터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가맹통계 분야에서 협업체계를 구축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가맹분야 통계 품질 제고와 함께 효율적인 정책 추진도 기대해볼 수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공정위와 통계청은 △각 기관이 작성·보유한 가맹분야 데이터 공유, △통계 작성·분석 기법 및 활용 노하우 공유 △협약 이행 및 협력 증진을 위한 공정위·통계청 간 실무 협의체 설치 △필요시 가맹분야 공동실태조사 실시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조성욱 위원장은 “통계청과의 업무협약이 정확한 통계작성과 협력체계 구축의 매개체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롤모델로 앞으로도 역량있는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여 모든 공정거래분야에서 시장 질서를 바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류근관 청장은 “MOU를 통해 공정위의 행정자료와 통계청의 조사자료를 활용, 통계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자료나 조사자료 등 모든 데이터를 안전하게 결합하고 분석할 수 있는 K-통계시스템 구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