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찰은 온라인 상에 가해 아동에 대한 흉기 협박 글이 있음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게시자를 추적해 혐의를 확인하는 등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해 아동이 다니는 어린이집을 알아냈다며 건물 및 흉기 사진과 함께 “잠복해 있다가 납치해 같은 행위를 하겠다”, “납치가 어려우면 현장에서 흉기로 해치겠다”는 등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러한 내용 외에도 가해 아동의 가족사진이 올라오는 등 협박성 게시물이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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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해 아동 부모는 일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면서 억울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또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법적 대응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