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신설법인 2만4094개…역대 1분기 기준 최대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올해 1분기 신설법인이 역대 1분기 신설법인 통계실적에서 최대치를 기록했다. 3월 신설법인 도 월별 통계 기준으로 최대치를 새로 썼다.

중소기업청이 28일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신설법인은 전년동기대비 6.4%(1442개) 증가한 2만4094개를 기록했다.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다.

3월 신설법인은 8985개로 전년동월대비 7.3%(614개) 증가했다. 역대 3월 기준으로도 가장 많은 숫자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법인설립을 한 기록은 지난해 3월(8371개)였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5403개(22.4%)로 가장 많았으며 제조업(4498개·18.7%)과 건설업(2853개·11.8%)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보다 법인 설립 증가 규모가 큰 업종은 도소매업(594개)·부동산임대업(277개)·영상정보서비스업(216개) 순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별로는 40대 8968개(37.2%)·50대 6301개(26.2%)·30대 5275개(21.9%) 순의 비중을 차지했다.

자료= 중소기업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