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견학은 고용노동부 정책자문사업으로서 근로복지공단이 집행하고 있는 ‘캄보디아 산재 재활·의료시스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2년차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됐다.
안산병원은 단순히 병원 실무와 재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중 발생하는 시행착오와 성공사례까지 공유하며, 노하우를 전수했다.
연수단은 행정부원장, 재활전문센터장 등 병원 주요 간부와 동행하며 병원 곳곳의 시설 및 기기를 둘러보았다. 재활치료실을 방문하여 병원에서 진행되는 재활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의료재활 기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호영 병원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안산병원의 산재 재활 및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노하우 전수는 물론, 캄보디아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이뤄냈다.” 며 “캄보디아의 산재 재활 및 의료사업 기획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캄보디아 국가사회보장기금(NSSF) 연수단은 지난 17일에 입국해 9월 22일 현장견학 및 워크숍 등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