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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사업용차량 졸음운전 방지대책’ 후속조치로 수도권을 운행하는 M버스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단은 다음 달까지 수도권 M버스 전체 400대에 전방충돌경고장치와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을 지원한다.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운행하는 M버스는 운행거리가 길고, 운행 중 주행속도가 높아 시내버스보다 대형 교통사고 발생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공단은 첨단안전장치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높이는 한편 지자체 및 경찰과 함께 운수업체 안전관리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첨단안전장치의 적극적인 개발과 보급 확대를 통해 교통수단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