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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어스체인 2.0 완성을 위한 1단계 하드포크 계획 발표

김현아 기자I 2022.09.08 15:02:2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퍼블릭 비허가형 블록체인플렛폼 앤드어스체인 1.0를 운영하는 ㈜앤드어스(박성준 대표이사)는 이더리움 머지 단계 완료에 발맞춰 ‘앤드어스체인 2.0’ 완료를 위해 일차적으로 앤드어스체인 1.0 하드포크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앤드어스체인은 기존의 퍼블릭 비허가형 블록체인의 가장 큰 단점이 지속가능한 탈중앙화 특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지속가능한 탈중앙화 특성을 유지하는 deb 합의알고리즘을 적용한 차세대 이더리움이다.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앤드어스체인은 ethereum eqivalence 특성을 지녔으며, 특히 이더리움에 비해 속도가 20배 빠르고, 수수료는 1/100 이하로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앤드어스체인 1.0 플랫폼은 2021년 5월 1일 상용서비스 오픈 이후 현재까지 약 170만 블록을 생성하였으며, 현재까지 무장애로 운영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실용성이 돋보이는 앤드어스체인 기반 Dapp 서비스들이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에 오픈할 Dapp 서비스들은 웹3.0 및 메타버스와 관련된 서비스들이다.

이번 이더리움 머지단계 계획에 따라 ethereum equivalence 특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하드포크를 실행하며 주요 5가지 변경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지식증명 관련한 Precompiled contract 추가, EVM(Ethereum Vituarl Machine) OP 추가 등 이더리움 EVM 변경사항에 따라 AVM(Anduschain Vituarl Machine) 개선, PoA 합의알고리즘 추가, deb 합의알고리즘 안전성 개선 및 기업용 앤드어스체인 완료 및 GO언어 업그레이드에 따른 외부 라이브러리 업그레이드 등이다.

앤드어스체인 하드포크후 주목할 만한 개선사항은 이더리움의과의 지속적 호환성 유지 및 보안성 강화,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운영시 클라우드 지원 강화 등이다.

앤드어스체인 하드포크는 2,000,000번째 블록에서 실행된다. 현재 앤드어스체인이 생성한 블록은 2022년 9월 8일 오전 9시 기준 1,672,454개이며 올해 12월 10일이나 12월 11일 하드포크가 될 예정이다.

박성준 대표는 “앤드어스체인 2.0의 최종 목표는 이더리움의 단점을 개선한 고속의 안전한 공정한 차세대 이더리움 개발에 있다”면서 “이더리움 개발 계획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앤드어스체인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앤드어스는 이번 달부터 그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앤드어스체인 기반 댑서비스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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