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안국약품은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 위치한 갤러리AG에서 현직 미술치료사들이 참여한 ‘내 마음의 주치의 처방展’을 오는 8월 25일까지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이아영)ㆍ금천 발달재활센터(주하나)ㆍ인터넷 중독 치료센터(문서희)ㆍ서울여대부설 심리건강증진센터(이가영)의 현직에서 활동하는 4명의 미술치료사들이 전시장을 입체적인 치유의 공간으로 연출했다.
안국약품 갤러리AG 관계자는 “미술치료사들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술의 심리치료 이론을 시각화하여 일반인도 자신의 내면세계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관람-체험-힐링의 단계를 통해 일상을 살아갈 새로운 추진력을 얻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국약품은 지난 28일 예비 신입사원들이 참여해 작가와 함께 작품을 관람하고 체험해보는 감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입사원들은 5주 교육기간 동안 받았던 스트레스와 긴장감에서 벗어나 다양한 감성 힐링 체험을 함께 하며 교육 수료를 앞두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안국약품은 홈페이지(www.galleryag.co.kr)를 통해 일반인들의 ‘감성 힐링 체험 프로그램’은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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