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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현대건설에 가양점 6820억원 규모로 매각

왕해나 기자I 2021.05.13 14:11:49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이마트(139480)는 가양점 토지 및 건물을 처분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6820억 규모로 자산총액 대비 3.05%에 해당한다. 거래상대는 현대건설이며 처분예정일은 오는 6월1일이다.

회사 측은 “재무건전성 및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거래”라면서 “이마트 가양점 토지 및 건물을 매각한 이후 12개월간 임차 운영하며 향후 매수인이 신축할 건물 중 일부를 분양받아 이마트에 재입점하는 조건부 거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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