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은 “똑같이 자식을 키우는 가장 입장에서 피해자 유족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들을 때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모든 것을 떠나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위로를 건넸다.
이번 조문은 실종·희생자 대부분인 단원고 학생들이 안산 인근의 시화·반월산업단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자녀인 점을 감안해 범중소기업계 차원에서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를 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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