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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차이나, 加 컷뱅크 천연가스 확보

윤도진 기자I 2011.02.10 14:26:00

캐나다 최대 천연가스업체 개발지분 50% 매입

[상하이=이데일리 윤도진 특파원] 중국 최대 정유업체인 페트로차이나(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가 캐나다 컷뱅크 지역의 천연가스 생산량 절반을 사들였다.

페트로차이나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캐나다 최대 천연가스 생산업체인 엔카나가 컷뱅크 리지지역 천연가스 개발사업권 50% 지분을 이 회사의 자회사에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이 밝힌 밝힌 계약금액은 54억캐나다달러(54억4000만달러)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페트로차이나의 해외자원 투자 자회사인 페트로차이나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는 엔카나와 합작 벤처를 설립하게된다.

컷뱅크 리지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작년 기준 하루 4억입방피트(추정치)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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