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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숲 음악으로 물들다…서울대공원, '온라인 숲속 콘서트'

김기덕 기자I 2020.11.17 11:15:00

서울대공원 가을 명소에서 펼쳐진 랜선 공연
공원 ‘숲 속 저수지’서 피아니스트 신창용 공연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매년 10월 서울대공원 단풍숲에서 아름다운 음악으로 시민들과 가을 감성을 나누어온 ‘숲 속 콘서트’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피아니스트 신창용 공연 사진.


서울대공원은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서울대공원의 가을 풍경을 전하고, 음악으로 코로나블루로 지친 일상에 쉼표를 더하고자 ‘제5회 숲 속 콘서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온택트 공연은 ‘와우! 즐거운 숲’, ‘피아노가 있는 숲’ 등 두 가지 이야기로 진행된다. 단풍숲, 호수변, 양몰이장 등에서 진행된 와우! 즐거운 숲 공연은 오는 19일부터 유튜브 채널 ‘서울대공원 TV’,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흐르는 ‘피아노가 있는 숲’ 공연은 오는 26일부터 유튜브 채널 ‘서울대공원 TV’,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이달 30일까지는 매일 공원의 470개 스피커를 통해서도 음원을 만날 수 있다. 매일 13시에는 피아니스트 신창용, 15시에는 밴드 와우터의 공연이 약 10분간 송출되니, 음악과 함께 가을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박종수 서울대공원장은 “온라인 숲 속 콘서트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의 종식으로 일상 속에서 서울대공원을 즐길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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