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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덕곤)에는 추 장관의 아들 서모(27)씨에 대한 ‘군 특혜 의혹’과 관련해 추 장관을 비롯해 서씨와 추 장관의 전 보좌관, 군 관계자 등 5명에 대한 고발 건이 배당돼 있다. 또한 서씨의 ‘통역병 의혹’과 추 장관 딸의 ‘비자 발급 의혹’ 관련 사건도 맡고 있다.
이를 위해 해당 의혹에 대한 증언을 해 온 군 관계자들이 연이어 검찰 조사를 받았고, 지난 13일엔 서씨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서씨의 병가 연장 과정 등에 특혜가 있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하는 데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