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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은 올해 입학 예정인 초·중·고 1학년 신입생이다.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1인당 30만원을 교복대금 또는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받으며 초등학교 신입생은 20만원을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받는다. 모바일 포인트는 교복 포함 의류·가방·신발·도서·문구·안경·전자기기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약 21만3000명으로 총 575억60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예산은 교육청이 40%(50억7200만원), 서울시가 30%(38억400만원), 자치구가 30%(38억400만원)을 부담한다. 중·고등학교의 경우 교육청이 50%(224억4000만원), 서울시가 30%(134억6400만원), 자치구가 20%(89억7600만원)를 부담한다.
신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입학준비금 신청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관련 시스템은 오는 2일 오전 9시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 시스템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유지·관리할 계획”이라며 “입학준비금 지원 정책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여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