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지원, 글로벌 개발사업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국내외 단체 및 야외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LS그룹이 기존에 운영해오던 사회공헌활동인 ‘LS 대학생해외봉사단’과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일시 중단하고 이를 대체하기 위한 ‘언택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구미, 동해, 부산, 안양, 울산, 인천, 전주, 청주, 천안 등 전국의 9개 지역 아동 300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놀이 키트와 함께 마스크, 식료품 등이 담긴 ‘LS@HOME박스’를 제공했다.
지난 2007년에 시작한 그룹 내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LS 대학생해외봉사단은 올해 해외 출국이 어려워진 만큼 봉사단을 파견하는 대신 베트남 초등학교 아동들이 개선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에 준공한 14개의 드림스쿨의 보건실을 수리하고 약품·의료장비를 지원하는 활동을 추가로 실시한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지난 2월 대구·경북 의료진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기탁하면서 “이번 감염증으로 직·간접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과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 취약 계층이 하루 빨리 위기를 극복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사내 메시지를 통해서도 “힘든 터널을 지나면 반드시 새로운 기회의 순간이 찾아올 거란 믿음을 가지고 위기 극복이라는 희망의 불씨를 살리자”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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