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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미주본부, 한국식 채소 쌈 문화 미국에 알리다

김정남 기자I 2021.08.04 12:22:18

aT 미주지역본부, 2021 K푸드 위켄드 라이브 성료

가수 케빈 우(가운데)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2021 K푸드 위켄드 라이브’에서 인플루언서 캐시, 애슐리를 초대해 한국의 쌈 문화를 알리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지역본부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미주지역본부는 지난 주말 온라인상에서 ‘2021 K푸드 위켄드 라이브’를 통해 한국식 쌈 문화와 식재료를 소개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라이브 시청자는 2만여명에 달했다고 aT는 전했다.

가수 케빈 우는 지난달 31일 인플루언서 캐시, 애슐리를 초대해 한국의 쌈 문화를 알렸다. 그는 “한국에서는 고기를 먹을 때 김치, 마늘, 쌈장 등을 깻잎, 상추 등 채소에 싸서 한 번에 먹는다”며 “미국에서는 다양한 인종들이 함께 살아가는데, 쌈 안에 여러 재료들이 어우러지며 맛과 영양을 극대화하는 것처럼 서로 존중하며 살았으면 한다는 의미로 ‘어썸 챌린지(Awe-Ssam Challenge)’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튿날인 지난 1일에는 유튜버 펑 브로스(Fung Bros)가 김신정 셰프와 함께 한국의 버섯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펑 브로스는 팽이버섯 잡채, 새송이버섯 불고기, 고추장소스 표고버섯 햄버거를 맛보며 “버섯을 볶아 먹으니 식감과 향이 좋다”고 했다.

이번 K푸드 위켄드 라이브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aT 미주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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