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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침대,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이정호 부사장 선임

권오석 기자I 2019.01.21 10:55:18

36개월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페이' 담당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시몬스침대가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이정호(사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몬스침대는 지난해 7월 이 신임 부사장을 재무 전문가로 영입, 지난 14일 부사장으로 전격 임명했다.

이 부사장은 서울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한 공인회계사로 삼일회계법인에서 회계감사 및 내부 감사 담당을 맡았었다. 이후 △모엣헤네시 코리아 △에르메네질도 제냐 코리아 △루이비통 코리아 등에서 ‘파이낸스 플래닝&컨트롤’(Finance Planning&Control) 매니저를 역임하는 등 경영 및 재무, 회계 업무에 정통하다는 게 시몬스침대 측 설명이다.

이 부사장은 지난해 7월 한국 시몬스에 합류해 경영 및 재무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새로운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도입 및 전반적인 시몬스침대 인포메이션 시스템을 개편 중이다. 시몬스침대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시장 확산 전략인 36개월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가 이 부사장의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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