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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김인경 기자I 2017.03.15 11:04:24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반도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의 공식 시공사로 선정됐다.

15일 반도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69-20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3층, 371가구를 짓는 재개발사업의 시공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총 790억원에 이르는 이번 사업은 아파트 199가구와 오피스텔 172실로 이뤄진다. 아파트 199가구 중 조합원 물량은 91가구, 일반분양이 108가구다. 전용면적 74~104㎡ 규모로 구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는 오는 2019년 6월 착공과 함께 분양이 이뤄진 후 2022년 5월 준공된다.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은 교통과 학군, 자연, 편의시설을 갖춘 우수한 입지를 갖춰 관심을 받아왔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걸어서 5분 내 거리에 있다. 또 시청, 광화문까지 지하철 20분, 여의도와 강남까지도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금화초등학교와 동명여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사업지 반경 1km 내에는 이화여고와 이화외고도 있다. 독립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주요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는 북아현 재정비촉진지구가 인근이라 입주자의 편의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건설은 “앞으로도 도시 정비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수도권 신도시에서 유보라 만의 특화상품으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수주한 만큼 이번 서울 서대문구에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반도건설은 서울 중구 신당동에 도심 1호 뉴스테이 사업지인 ‘하나 유보라 스테이’를 짓고 있다. 또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반도 유보라 팰리스’등을 지으며 서울시 내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반도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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