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현대로템(064350)이 방위사업 수주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57분 현재 현대로템 주가는 전일대비 3.43% 오른 2만415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780억원대 공급계약 체결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과 777억6200만원 규모의 K1전차 외주정비건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한 바 있다. 계약기간은 내년 6월 28일까지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이 방위사업청과 방산 관련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내년 6월까지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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