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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팁]유안타증권, ‘유동원 글로벌 홈런·안타 랩’ 출시

조용석 기자I 2020.08.19 11:37:32

유동원 GI 본부장, 상품명에 직접 명기해
글로벌홈런, 10~12개 기업 집중투자 '고수익'
글로벌안타, 채권·금 등 저변동성 투자 중심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유안타증권(003470)은 국내외 증시에 상장된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인 ‘유동원 글로벌 홈런 랩’과 ‘유동원 글로벌 안타 랩’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유안타증권
랩어카운트는 고객이 돈을 맡기면 증권사가 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 투자자문까지 해주는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다. ‘유동원 글로벌 홈런·안타 랩’은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본부장인 유동원 상무의 이름을 직접 내건 만큼 자체 알고리즘을 활용한 글로벌 투자전략을 도출해 운용한다는 게 유안타증권 측의 설명이다.

‘유동원 글로벌 홈런 랩’은 세계 경제와 산업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10~12개 정도의 기업에 집중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한다.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와 같은 4차 산업, 5G와 친환경 산업 등이 대표적인 투자 대상 업종이다. ‘유동원 글로벌 안타 랩’은 전체 자산의 50% 정도를 채권과 금과 같은 저변동성 자산에 투자해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운용결과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김주형 유안타증권 Wrap운용팀장은 “‘유동원 글로벌 홈런·안타 랩’은 다양한 글로벌자산에 분산투자하면서 투자유망 자산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고 주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과 ETF에 투자하므로 달러자산을 보유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두 상품 모두 1000만원 이상이다. ‘홈런 랩’은 가입일로부터 3개월마다 자산평균잔액의 0.375%(후취), 일정 수익률 이상일 경우 성과보수를 수수료로 받는다. ‘안타 랩’은 수수료로 1%를 매년 징수(선취)하고 매 3개월마다 자산평균잔액의 0.25%를 받는다. 또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지점과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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