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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새진보연합으로 공식 출범

김유성 기자I 2024.02.02 14:35:04

3일 출범식 열고 정당 로고와 이미지 등 발표 예정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 ‘새진보연합’이 오는 3일 공식 출범한다. 새진보연합은 이날(3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당 로고를 비롯한 정당 이미지(PI)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올해 총선을 앞두고 새진보연합의 비전 발표와 비전 결의문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를 비롯해 김상균 열린민주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준) 공동창준위원장이 개회사와 인사말을 전한다.

식전 행사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이승석 전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대표, 김성용 사단법인 기본사회 부이사장 등 정계와 시민사회 인사들이 축하의 뜻을 전한다.

이어 사회민주당(준) 정호진 공동창준위원장이 새진보연합 출범까지의 경과 등을 보고한다. 이후 신지혜 기본소득당 대변인이 새진보연합의 정당이미지를 발표한다.

한편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준), 열린민주당이 소속된 개혁연합신당 추진협의체는 지난 1일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보적 정권교체와 연합정치를 실현하는 선거연합신당을 결성하겠다”고 밝힌 뒤 조인식을 진행했다.

선거연합신당 ‘새진보연합’은 기본소득당을 플랫폼으로 결성된다. 기본소득당은 3일 오후 3시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새진보연합’으로 당명을 개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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