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카카오(035720)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카카오 주가는 전일 대비 4.36% 오른 17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898억원, 영업이익 2066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8%, 영업익은 183% 각각 증가했다.
연간 기준으로 매출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은 다음·카카오 합병 당시인 2014년(2089억원) 이후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