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준우 PD] 최근 계속되던 미세먼지의 기승으로 야외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점점 심해지는 대기오염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대기오염 정보를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 하고있다.
2011년 5월부터 시행되어 일몰 후 오후 10시까지 조명을 밝히며 특히 4~9월은 오후 11시까지 켜진다. 맑은 날은 푸른색 조명, 대기오염이 심한 날은 붉은색 조명을 키게 되는데 101㎍/m³이상은 매우 나쁨(빨강색), 51~100㎍/m는 나쁨(노랑색), 16~50㎍/m³은 보통(초록색), 0~15㎍/m은 좋음(파랑색)으로 켜지는 조명의 색깔에 따라 대기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의 대기 질 개선정책의 랜드마크인 남산타워를 통해 대기 질이 나쁜 날도 표출하여 생활 속에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