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은경, 신종코로나 확진자?…“나 아냐” 해명

김소정 기자I 2020.02.06 10:47:20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방송인 최은경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로 오해를 받아 해명했다.

최은경 인스타그램
최은경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 아침부터 뭔 일이냐. 저 아니더. 왜 이런 일이 있을까. 전 남편과 커피 마시고 있다가 전화 와서 너무 놀랐다. 아무튼 저 아니다. 걱정 마시고 우리 모두 조심해라. 빠른 쾌유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온라인 등에서는 최은경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라는 루머가 퍼졌다. 하지만 최은경은 확진자가 아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명의 환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20번째 환자(41세 여성, 한국인)는 15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2월 5일 양성으로 확인돼 국군수도병원에 격리됐다. 21번째 환자(59세 여성, 한국인)는 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2월 5일 양성으로 확인돼 서울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2번째 환자(46세 남성, 한국인)는 16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2월 6일 양성으로 확인돼 조선대병원에 격리됐다. 23번째 환자(58세 여성, 중국인)는 관광 목적으로 1월 23일 입국했으며, 보건소 조사로 발열이 확인돼 시행한 검사 결과, 2월 6일 양성으로 확인돼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입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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