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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로또분양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평균 경쟁률 256대1

하지나 기자I 2020.12.30 11:30:51

458가구 모집에 11만7035가구 신청
전용 101㎡C 기타지역서 최고 경쟁률 1210.3대1

(사진=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 홈페이지)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올해 서울 마지막 로또분양인 강동구 고덕 강일 공공주택지구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이 평균 25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458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서울)과 기타지역(경기·인천)을 합쳐 11만7035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경쟁률은 255.5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01㎡C 기타지역에서 나왔다. 추첨제 물량이 50% 배정된 이 주택형은 121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I 서울지역(91.3대 1)과 전용 84㎡C 서울(99.0대 1)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형은 모두 세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80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84㎡ 562가구, 101㎡ 247가구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평균 분양가는 3.3㎡당 2230만원으로, 전용 84㎡ 일반 분양가는 6억9830만~7억9520만원, 전용 102㎡는 8억3000만~8억9990만원에 공급됐다.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351가구 모집에 2만380명(평균 58.1대 1)의 신청자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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