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미래에셋증권·메리츠증권 2개사 PPD 지정

김남현 기자I 2014.12.26 16:58:46

신청자 모두 지정..내년부터 PD 20개사 PPD 2개사로 운용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기획재정부가 26일 미래에셋증권(037620)메리츠증권(008560) 2개사를 예비국고채전문딜러(PPD)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말까지 접수를 한 PPD 신청자 두 곳 모두 PPD가 된 셈이다.

이들 두 개 증권사가 PPD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는 국고채전문딜러(PD) 20개사(은행10개, 증권10개)와 PPD 2개사로 운용될 예정이다.

내년 1월1일 현재 PD는 은행의 경우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산업은행, 하나은행, BNP파리바은행(서울지점), JP모간체이스은행(서울지점), ING은행(서울지점), SC은행, 크레디아그리콜은행(서울지점)이며, 증권의 경우 교보증권, 대신증권, 대우증권, 동부증권, 유안타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미래에셋과 메리츠증권이 PPD 지정을 위한 재무건전성 요건과 인적요건 및 지표물 장내거래 등의 실적기준 등을 충족했다”고 전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