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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나서

이윤화 기자I 2020.10.21 11:30:11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협약식 체결
아동보호시설그룹홈에 후원금·마스크 전달

김병묵(왼쪽)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와 방영탁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회장이 아동청소년그룹홈 지원 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콜마)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국콜마홀딩스가 취약계층을 위한 전방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아동청소년그룹홈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보호시설이다. 현재 전국 560여 개 시설에서 3000여 명의 아이들이 보호를 받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그룹홈 생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보호를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콜마홀딩스는 20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KF-94 마스크 2만장을 지원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날씨까지 추워지고 있는 상황에 아동청소년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을 결정했다”며 “상황이 좋아지면 아이들을 위한 건강지원 프로그램, 임직원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홀딩스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지자체를 통해 손소독제 5만 개를 기부한 바 있다. 더불어 지난 7월 ‘미혼 한부모 가정’을 위한 지원협약을 맺고 방역 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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